생각하는힘, 탁월한사유의시선으로 유명한 최진석 저자가 23년 새로운책을 출간하였다.
돈키호테, 어린왕자, 페스트, 데미안, 노인과바다, 동물농장, 걸리버여행기, 이솝우화, 아Q정전, 징비록 등 일단 책제목이 우리에게는 너무도 익숙하지만, 읽어보지는 않았을수도 있는 그런 책 안에서 문장을 가지고 나에 대해서 나를 사유하고 나를 들여다 볼수 있는 사유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다.
단 하나의 나로 살게하는 인생의 문장들

1. 세르반테스 : 돈키호테
자기를 섬기는자 , 원초적인 호기심의 회복
진짜 인간은 한곳에 멈춰 머루르지 않고 아무 소득이 없어 보여도 애써 어디론가 떠나 건너간다
건너갈 그곳은 익숙한 문법으로는 아직 이해되지 않아서 무섭고 이상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여기서 무모한 모험이 등장한다. 대답하는 습관을 벗고 질문하기 시작한다.
불가능한 꿈을 꾸도 닿지 않는 별을 잡으려고 하는 자가 있다면 그가 진짜 인간이다. 진짜 인간이 세상의 주인이다. 돈키호테에게서 배워야 할 부분이다.
쭈르러진 심장부터 펴십시오, 그러면 나쁜 운수도 펴질것입니다.
돈키호테
나는 체스판 위에서 하나의 말로 살고 있는가? 아니면 주머니속에서 이름도 의미도 없이 섞이고 있는가?
산초야, 행운은 빼앗을수 있을지 몰라도 노력과 용기는 빼앗지 못할것이다. 행운이 오지 않는다고 해서 화를 낼필요는 없다. 노력과 용기는 거짓이 없고 배신이 없다.
스스로 주인이 되라, 자신을 섬겨라. 모험을 해라. 질문을 해라.
어떻게 쭈그러진 심장을 펼수 있을까요? 심장이 쭈그러지는 이유는 내눈으로 나를 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믿지않고,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지요.
자신을 스스로 섬기는 자는 세상에 호기심을 가지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신중하고 분별력이 있다.
2. 생텍쥐페리, 어린왕자
나에게 우물은 무엇인가?
일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람들은 부산하다. 나의 우물은 도대체 어디에 숨어져 있는가? 내가 별을 보면, 별도 나를 본다, 별에게는 내가 별이다, 내가 별임을 한번이라도 알고가자.
내별을 봐, 우리 머리 위에 있어"
어린왕자에는 모험, 승화, 숭고, 죽음과 같은 절실한 단어들이 있다.
생텍쥐페리에게 어린왕자 는 곧, 자기자신이었을 것입니다. 항상 우물이 어디 있는지 찾고, 하늘에 떠있는 별에 감탄하고, 박수치면서 우리안에 별이 있는지, 자신이 어떤 별인지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어린왕자는 스스로 별이라는 사실을 알아가는 존재처럼 그려집니다.
어른은 세상을 정해진대로만 보지만 어린이는 보이는대로 세상을 봅니다. 그래서 어린왕자에서는 어린 은 중요한 단어입니다. 어린이는 자기 삶 자체가 동력입니다. 호기심도 넘칩니다.
마음으로 봐야하는거야, 근본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3. 알베르트 카뮈 : 페스트
인간은 하나의 관념이 아니다
지금 우리는 보이지는 않지만, 지독한 어떤것과 싸우고 있는 중이다. covid19이다. 오래전 유럽에는 페스트가 돌았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페스트와 싸웠던 사람들 속에 우리가 있다. "나는 페스트를 통해 우리 모두가 고통스럽게 겪은 그 숨막힌 상황과 우리가 살아낸 위협받고 유배당하던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한다.
사람은 제각기 자신속에 페스트를 지니고 있다. 우리 각자는 모두 페스트를 지니고 스스로 유폐되어 죽어간다. 나를 가둔채, 그 무엇도 정해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로 건너가지 못한채 내 발목을 잡는것은 모두 페스트이다
4. 헤르만헤세 데미안
자기자신을 향해 걷는 일이 제일 힘들다. 나는 내속으로 스스로 솟아나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보려고 했다. 그것이 왜 그토록 어려웠을까? 이제는 한번이라도 진짜로 살고싶다.
5. 해밍웨이 노인과바다
인간은 파멸당할수는 있을지언정,
패배하지는 않는다
6. 조지오웰 동물농장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편안한 잠
7. 조너선스위프트 걸리버여행기
깨어있는 사람만이 여행할수 있다.
여행을 떠나는 것이 나의 운명
순수하고 정의로운 각자의 자기들이 보는 사회는 썩을대로 썩었고 다른사람들의 형태는 짐승보다 못하다.
8. 이솝 이솝우화
한마리이긴 하지,
하지만 사자야..
논증이나 논변에 빠지는 사람보다 이야기 하는 사람의 영혼이 한뻠 더 높다. 이야기가 논변보다 시에 가깝기 때문이다. 자기가 궁금하면 논변하지 말고 이야기 하라. 아주 오래전에 이솝이란 사람이 펼쳐놓은 이야기 숲에서 길을 잃어보자.
사람은 자기 그릇을 모른다. 알필요도 없구요. 우리는 자기가 가진 기질과 천성에 맞는 큰 그릇을 생각해야 합니다. 사자처럼요. 제삼자가 너의 그릇은 종지야, 양재기야 라고 할수 있지만 스스로 종지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9. 루쉰 아Q정전
바라는것이 무엇인지 그자신도 몰랐다
자기 멋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덤비면 이익이 없다. 모든 지적인 공부와 수련은 자기 멋대로 세상을 해석하는 무지를 이겨내려는 겸손한 도전이다. 정신승리법은 종종 사람들이 파멸하고 나라가 몰락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력감과 노예근성의 발로다, 이것을 가르쳐부고 깨우쳐주는 사람이 있다면 희망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나는 아Q인가? 나와 아Q아시의 거리는 얼마인가?
10. 유성룡 징비록
치욕을 또 당하지 않으려면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배가 있습니다.
이순신
생각하는 능력이 있으면 잘못한 후에 그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마음을 써서 반성한다.
생각하는 능력이 없으면 마음을 써서 반성하지 않으므로 잘못을 반복한다.
반성한 후에 남긴 기록물은 귀하다.
환란속에서 사적이익에 눈이 먼 벼슬아치들에 싸인채 제일높은 자리의 선조가 국가경영의 길을 잃고 정치공학에 빠져 있을때 우리에게는 유성룡과 이순신이 있었다.
우리는 선조인가? 이순신인가? 유성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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