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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힐링, 건강

[삶이 흔들릴 때] 우리가 바라봐야 할 단 한 가지 ; 마음가는대로(지나영)

by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삶을 위한 글을 씁니다 2023. 3. 30.

한국인 존슨홉킨스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존스 홉킨스 지나영 교수가 정신과 17년 소아 정신과 1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변화에 준비 된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이해하고 습득해야 하는 기초 원리를 쉽게 알려드리고, 수련하는 것을 코치해주고 있다. 

스스로 ADHD임음 밝히고 있어 ADHD 자녀를 둔  어머님들에게 희망을 주고 유튜브를 통해서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강의와 자존감을 세우는 강의를 하고 있다. 


미국 의사 국가고시를 상위 3%의 성적으로 통과한 수재, 하버드 의과대학 뇌영상연구소라는 든든한 커리어, 한국인 최초 존스홉킨스 소아정신과 교수, 다정하고 착한 의사 남편까지… 지나영 교수를 수식하는 말들은 화려했다.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미국 땅에서 혹독한 수련 생활을 버틴 끝에 그녀는 자신이 원하던 삶을 이룰 수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의 인생은 순풍을 탄 배처럼 마음먹은 대로 흘러갈 줄만 알았다.

 

‘기립성빈맥증후군’과 ‘신경매개저혈압’. 의사들조차 생소해하는 이 병은 그녀의 삶을 180도 변화시켰다. 자율신경계 장애 중 하나인 이 병으로 인해 그녀는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 병적인 피로감에 시달려야 했고, 15분조차 자신의 의지대로 앉아 있을 수 없었다. 머리는 움직여야 한다고, 일을 해야 한다고 재촉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해마지 않던 의사로서의 일과 교수로서의 삶을 잠시 내려놓아야 했다.

 

그녀의 메시지는 간단명료하다. “Follow your heart(자신의 진심을 따르라)!” 매 순간 맞닥뜨리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그녀는 늘 자신의 마음이 이야기하는 방향으로 걸어왔고, 그 선택은 실패했을지언정 한 번도 그녀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내 마음이 흐르는 대로 걸어왔기 때문에’ 그녀는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사랑할 수 있었고 자아를 지켜낼 수 있었다.

 

그녀가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리므로 너무 좌절할 필요는 없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No”라고 이야기한다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살아가도 괜찮으며,  험난한 자신만의 삶의 여정에 나 자신이라도 작은 위로를 주자
내마음에 귀를 기울이면 간판, 학력, 자본, 인맥, 주변의 지원등 소위말하는 성공의 조건이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된다. 오히려 내 삶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마음자세이다. 
예상치 못한 어려움은 언제나 내 삶과 함께했다. 그리고 동시에 그 어려움으로부터 오는 기회들이 또 내 삶을 지금껏 이어주었다. 굽이진 내 삶의 고비마다 나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마음자세'로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해왔다.-  감사를 느끼는 뇌의 부위가 활성화된 상황에서는 우울, 불안, 시기, 미움 등의 마음이 공존하기가 힘들다.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일기를 써보자 
나이가 들면 드는 대로 새로운 미가 있는거 같다 좀 더 여유로운 자세, 연륜으로 지혜로워진 모습, 이런 것이 절대적인 세상,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공통적으로 통하는 진정한 미가 아닐까?, 나는 그렇게 나의 중년을 살고, 더 아름다워진 노년을 맞이하고 싶다

저자 지나영은 마음가는대로라른 책을 내고 많은 방송과 강연을 하고 있고 , 최근에는 주입식, 학벌, 입시위주의 한국식 자녀교육에 대해서 문제점을 제기하고, 스스로 살아갈수 있는 육아법,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주체적인 아이, 본질 육아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녀의 자녀교육은 밥짓기교육법으로 인간은 쌀과 같은 존재로 쌀에 적정량의 물과 적절한 불만 넣어주면 밥은 그대로 된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물은 부모가 주는 사랑으로 이거는 누구나 잘하는것이고 불조절이 매우 중요한다. value, mindset, 정직, 정도(integrity), 열심히하는것, 기여 등의 가치관을 주입해 주는것이다. 그럼 성장은 자녀 스스로 알아서 한다고 한다. 

 

밥이 되었는가? 초초해서 뚜껑을 열필요도 없고. 무언가를 가미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밥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자녀를 키우면 자녀는 성장해 있다는 것이 그녀의 육아교육관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엄마는 만두를 빚는다고 한다. 

만두안에 무엇을 채울지 고기인지, 김치인지. 야채인지 배추인지를 늘 고민하고, 터져버릴정도로 채워넣고 끊임없이 빚을려고 한다는 것이다. 무언가를 빚는것의 문제는 남들과의 끊임없는 비교를 통해서 물고기인 자녀를 나무타기를 시켜서 결코 해낼수 없게 바보로 만드는 함정에 있는것이다.

다행이 우리 자녀가 원숭이라 나무타기를 잘했다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래서 자녀가 가지고 태어난 달란트를 믿고 만두는 빚지 말고 밥을 지으라고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