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중,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직업의 안정성, 나아가 삶의 안정성까지 위협받고 있는
이 역경의 시대에 ‘나’를 지키며 일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지,
일을 통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끊임없이 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과 마주하는 세 가지 자세를 말한다.
“일의 의미를 생각하라,
다양한 관점을 가져라,
인문학에서 배우라.”
이 책이 권하는 또다른 다섯 권의 책
* 『삶의 물음에 ‘예’라고 대답하라』(빅터 프랭클)
_ 인간이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이며, 인생은 살아가는 의미와 가치를 찾는 것이라는 메시지. 이 책은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을 주면서 동시에 우리를 격려한다.
* 『로빈슨 크루소』(다니엘 디포)
_ 외딴 섬에서 마치 경영자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코디네이트했던 로빈슨 크루소는 자본주의 정신의 원형을 보여주는 인물. 개인의 재량과 책임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 그의 문제 해결 능력은 참고할 만하다.
* 『산시로』(나쓰메 소세키)
_ 일본에서 처음으로 정리된 도쿄론. 비즈니스 퍼슨이라면 자기 나라의 수도가 어떤 장소인지, 수도와 지방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파악해두어야 한다. 또한 수도를 중심으로 추구되는 가치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참고하기 좋은 책.
* 『매니지먼트』(피터 드러커)
_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사고방식의 토대가 완성되는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기본서이자 ‘이노베이션’의 본질적인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책.
* 『거대한 전환』(칼 폴라니)
_ 19세기 초~20세기 초 유럽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고찰하는 책으로 사회와 개인, 시장과 국가 사이의 거시적인 상호관계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시장경제가 초래한 현재의 경제위기나 사회변화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돕는 책.
롤 모델, 5인의 역사 속 리더
* 벤저민 프랭클린
_ 필요한 모든 기술과 지식을 독학으로 익히고
자기 삶을 철저한 규율에 따라 통제했던 셀프메이드의 모범이자,
일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했던 바람직한 자본주의 정신의 체현자.
* 이시바시 단잔
_ 시류를 정확하게 읽고, 스스로 쌓은 다방면의 지식을 조합하여
합리적인 비전을 만들어냈던 일본의 언론인이자 정치인.
낮에는 경제지의 저널리스트로 활약하고,
밤에는 독학으로 고전을 공부하며
‘날 것’과 ‘말린 것’ 사이를 부지런히 왕복했던 인물.
* 혼다 소이치로
_ 좋은 엔진을 만들어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평생 기술자이기를 고집했던 기업가.
보통의 재벌들과 달리 돈이 아닌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수파에 서기보다는 자기만의 길을 걸은 셀프메이드 맨.
* 스티브 잡스
_ 이전까지 세상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것을 구상해내는 힘과
명확한 비전을 가졌던 이노베이터이자 혁명가.
그 기초가 되는 인문 지식을 소중히 여겼던 사람.
* 김대중
_ 국민의 반 발짝 앞을 걸으며 가끔 뒤돌아보고,
모두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면
반 발짝 뒤로 가서 함께 걸으며 설득했던 리더.
또한 역사의 마디가 되는 지점이나 전환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결단을 내렸던 정치가.
'추천도서 > 힐링,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과 치유의 비밀 by 안드레아스모리츠 (1) | 2023.04.11 |
---|---|
오늘의 좋음을 내일로 미루지 않겠습니다. (0) | 2023.03.31 |
[삶이 흔들릴 때] 우리가 바라봐야 할 단 한 가지 ; 마음가는대로(지나영) (0) | 2023.03.30 |
[불안극복]불안하다고 불안해하면 더 불안해지니까 (0) | 2023.03.30 |
[위로]살아야 하는 이유 (0) | 2023.03.28 |